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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저소득 아동 ‘꿈’ 지원 프로젝트 '소원트리'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황민호기자 송고시간 2018-01-19 23:38

남양주 진접·오남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설치한 소원 트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진접·오남 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승제)를 찾는 어린이·청소년이 이루고 싶은 소망이나 꿈, 갖고 싶은 것, 장래희망 등 자신의 소원을 걸고 기원할 수 있는 소원 트리가 눈길을 끈다.

소원 트리는 어려운 가정형편의 저소득층 아동 2~3명을 선정해 후원자를 연계해 주는 나눔 사업이다.

지난 18일에는 "저는 평상시에 자전거를 타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저의 소원은 자전거를 타고 친구들과 함께 노는 거예요"라는 소원을 밝힌 아동 2명을 초청해 선물을 전달하고 후원자와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제 센터장은 “비록 작은 소원을 후원하는 일이지만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밝은 미래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밝혔다.

한편, 소원트리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진접읍에서 진행 중인 희망나눔릴레이 14번째 주인공인 광릉로터리에서 매월 20만원 지정 기탁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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