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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창원시립도서관 옥상을 친환경공간으로 전환시켜 녹색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한 모습. (사진제공=창원시청) |
경상남도 창원시립도서관 콘크리트 옥상을 친환경공간으로 전환시켜 녹색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7일 공원사업소(소장 이기태)에 따르면 사업비 1억2200만원을 들여 반송동 소재 창원시립도서관 건물 옥상 305㎡에 수목과 초화, 쉼터 등을 갖춘 녹색정원을 완료했다.
당초 이곳은 별도 휴게공간이 없어 방치돼 오다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옥상녹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됐다.
회색빛 콘크리트 옥상에 조경시설물을 설치하고 배롱나무, 청단풍, 철쭉과 같은 수목과 비비추, 붓꽃 등의 야생초화 2000여본이 심겨져 옥상에 푸르름을 더하고 있다.
한편 창원시는 현재 공공건물과 민간 주택에 지속적인 옥상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창구 팔룡동 소재 건강증진센터에도 옥상녹화사업이 한창 추진 중에 있어 다음달 초에는 완공돼 시민들에 개방될 예정이다.
아이들과 함께 시립도서관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들과 도서관에 왔다가 옥상 녹색정원에 들러 휴식도 취하고 생태체험 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자주 찾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숙 녹지조성담당은 "근린생활시설과 개인주택 옥상에 대해서도 시에서 전체 사업비 70%를 지원해 주고 있다"며 "특히 도심에 부족한 녹지량을 확보하고 도시경관과 옥상공간의 품위를 높일 뿐 아니라 도시열섬화 방지와 환경오염방지 등 기후변화 시범도시다운 면모를 갖추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