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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 말보다 행동과 마음 움직이는 리더 되고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18-01-21 10:31

부천FC1995 2018시즌 리더에 문기한 임동혁 선임
부천FC1995는 특유의 성실함으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게  신뢰도가 높은 문기한을 2018시즌 주장으로 임명했다.

2016년 부천FC1995로 이적해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문기한은 팀내에서 모범이 되는 언행으로 두터운 신뢰를 얻었고 코칭스태프와의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리더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2016년 부주장을 거쳐 2017년 주장에 선임됐다. 

2018시즌 다시 한 번 주장의 역할을 맡게 된 문기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장을 맡게 돼 기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 어린 선수들의 합류로 팀이 젊어진 만큼 더욱 적극적이고 파이팅 넘치는 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말보다는 행동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가 되고 싶다. 선수단 모두가 한 마음으로 올 시즌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시즌 새롭게 부주장에 선임된 임동혁 역시 성실하고 모범적인 선수로 나이는 어리지만 경기장 안에서의 헌신적인 플레이와 경기장 밖에서는 궂은일에 앞장서는 모습을 통해 선후배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임동혁은 “무엇보다 하나의 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나부터 팀을 위해 더 희생하고 (문)기한이 형(주장)을 도와 부천FC1995가 어떻게 하면 하나의 팀으로 더욱 끈끈한 모습을 갖출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며 부주장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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