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3월 1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아시아뉴스통신DB |
세종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3월 1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경제여건이 최저임금 인상 여파와 평창 동계올림픽 등과 설 명절이 겹쳐 급격한 물가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번 대책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와 원산지 표시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농축수산물 생필품 개인서비스 등 32개 중점관리 품목은 소비자단체와 협조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가격 부당인상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