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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참신한 사업 발굴로 지역 발전 이끈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8-01-22 11:31

남해군 자체사업 발굴 보고대회 장면.(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참신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섰다.

경남 남해군은 지난 19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박영일 군수를 비롯, 전 실과단소장과 읍·면장,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일 열린 남해군의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신규사업 보고회 시 박영일 군수의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사업 성격 등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가 어려운 참신한 자체사업 아이디어를 발굴, 군 예산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된 사업은 군비를 소요재원으로 하고 지방보조금 등 특정 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을 제외해 총 108건이 제시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발굴한 사업들을 공유하고 보완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주요사업으로 시장 장보기 도우미, 이동세탁 서비스 운영, 주·정차 위반 민원서비스 시스템 구축, 희망 잡(Job)는 청년 창업 육성, 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등이 제시됐다.

박영일 군수는 “우리 군에 필요한 사업들을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발굴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발굴된 사업을 더욱 내실화 해 우리군 발전을 이끌 선도사업으로 삼고,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로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에 대해 실행 가능성 등을 검토, 선정된 사업은 군 예산에 반영하고 사업 제안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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