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이비인후과병원는 부평구에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전달했다.(사진제공=부평구청) |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소재 다인이비인후과병원 박하춘 병원장은 22일 부평구청을 방문, 홍미영 구청장에게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하춘 병원장은 “부평에서 30여 년 동안 지역사회와 애환을 같이 하고 있어 부평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명절 연휴 때 마다 응급환자들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병원 진료를 하고 계신 것에도 이 자리를 빌려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들께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날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독거노인 생계비 지원 등 부평구 저소득 가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