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광장 정원.(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
울산시는 22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4층 국제회의실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울산지역 고용과 노사관계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에 대한 연구’ 착수 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울산시 관계자와 울산발전연구원, 노사단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과 연구진 등 15명이 참석한다.
연구진은 윤동열 울산대 교수, 류성민 경기대 교수, 정동관 한국노동연구원연구위원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연구는 다음달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최저임금 제도의 개념과 현황분석 ▲울산 최저임금 실태분석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울산 기업 노사의 대응방향 분석 ▲정부 최저임금 지원정책 검토 및 문제점 분석 ▲울산시 정책 방향 제시 등이다.
울산시는 연구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이 울산의 고용과 노사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지역 차원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