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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새역사 썼다' 조코비치 3:0 완승 8강 진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8-01-23 09:40

22일(현지시간) 정현 선수가 경기를 하고 있다. 이날 호주 멜버른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정현 선수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선수를 3:0으로 이기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이정은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 선수가 메이저 대회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한국 테니스의 새 역사를 썼다.

22일 정현은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8일째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전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정현은 1981년 US오픈 여자단식 이덕희, 2000년과 2007년 역시 US오픈 남자단식 이형택이 기록한 한국 선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 16강을 뛰어넘었다.
 
22일(현지시간) 정현 선수가 경기 후, 조코비치 선수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호주 멜버른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정현 선수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선수를 3:0으로 이기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이정은 기자)

정현은 24일 치러질 8강에서 정현은 미국의 테니스 샌드그렌을 상대로 4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한편 정현은 8강 진출로 상금 44만 호주달러, 우리 돈으로 3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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