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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조달청, 내달부터 정부물품 재활용센터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8-01-23 11:56

충북지방조달청(청장 이기헌)은 내달 1일부터 충북지역 국가기관의 불용품을 재활용해 판매하는 ‘충북지역 정부물품 재활용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물품 재활용센터는 정부기관이 조달청에 무상으로 관리전환한 불용품을 수선·정비 후 저렴한 가격으로 재판매하기 위해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된다.
 
1997년 IMF 외환위기 후 어려운 국가경제 상황에서 자원절약 및 환경보전을 위하여 운영하기 시작한 재활용센터는 현재 서울, 부산, 인천 등 광역 단위별로 10개소가 운영 중이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지난해 11월 충북 도내 지역제한 공모를 통해 (주)청주재활용센터(대표 박흥규)를 위탁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도민들은 사무용기기·가구·가전제품 등 양질의 중고 물품을 가까운 곳에서 값싸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기헌 청장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비롯한 많은 공공기관들이 진천?음성 혁신도시로 이전해 옴에 따라 관련 불용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며 “재활용센터를 통한 자원의 순환과 재활용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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