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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파손된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정비 실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1-23 16:43

전주시가 폭설과 눈길 교통사고 등으로 파손된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수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다음달 초순까지 교통안전시설물을 일제점검·정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존의 노후된 시설물도 함께 점검하여교통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교통표지판 1만1714개와 시선유도봉 1만220개, 무단횡단방지시설 1만2355m, 반사경 1995개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시는 향후에도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보수를 실시하는 등 시설물 관리 및 시민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요즘같이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아침에는 반사경도 차량유리와 같이 성에가 껴서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서행 등 안전운행이 필요하다”라며 “교통안전시설물 전체를 수시로 점검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큼 시설물의 신속한 보수를 위해 파손 관련 신고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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