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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경북 포항 죽도시장을 찾은 재경출향인 단체 회원 160여명이 장보기 행사를 갖고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모금액 2250만원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전달했다.(사진제공=경북도청) |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는 23일 재경출향인 단체 회원 160여명과 함께 포항시 죽도시장을 찾아 지역 전통시장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갖고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모금액 2250만원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전달했다.
재경시도민회와 경북도 서울지사가 공동 마련한 이번 죽도시장 장보기 행사는 예년에 비해 두 배 정도 많은 재경인이 참가 한 것으로 이는 고향을 사랑하는 재경시도민회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시민들을 위로하고 죽도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재경대구경북시도민는 경북을 방문하는 지역문화탐방, 연수회 등 각종 행사 개최시에 포항지역을 경유, 숙박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FTA협정 등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수축산물 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축산인을 위해 수도권 마케팅 확대시스템을 구축해 농어민 소득증대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