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울산시, ‘중소기업 통상지원시책’ 추진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1-24 10:33

해외 무역사절단 등 23개 사업, 785개사 지원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지역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촉진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통상지원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책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수출 중소기업 역량강화, 수출마케팅 지원, 무역환경 변화대응 등 4개 분야, 23개 사업, 785개사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해외시장 개척지원’ 분야는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과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ULSAN EXPORT PLAZA 2018’과 ‘동남권 조선기자재 수출상담회’ 개최 등으로 진행된다.
 
‘수출 중소기업 역량 강화’ 분야는 수혜기업의 수출 규모에 따라 수출 초보기업, 수출 유망기업, 수출 강소기업의 3개 사업으로 구분해 수출 선도형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출초보기업 45개사를 발굴해 해외시장 조사, 수출상품 홍보 등 해외 마케팅비용을 지원하며, 수출 유망기업 8개사는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수출 마케팅 지원’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해외 홍보물 제작 및 광고비용과 수출보험보증료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통·번역 및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돕는다.

울산시는 급변하는 무역환경에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대학생 중소기업 인턴십을 지원하며 무역 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

손호준 울산시 통상교류과장은 "울산시와 수출 지원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통상지원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