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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배후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재추진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1-24 10:33

경제성 분석 미통과
울산시 항만배후도로 위치도.(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울산항 배후도로(본항~신항) 건설사업’의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추진한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의 울산항 배후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추진 의지와 선호 등 정책적 분석에서는 높게 평가됐지만, 평가항목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제성 분석에서 비용편익비율은 1 이하(0.6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시는 사업 재추진 위해 우선 제4차(2021~2030) 항만기본계획시 해당 사업노선에 대해 ’임항교통시설‘로 존치키로 했다.

울산시는 오일허브, LNG 벙커링 구축 및 기타 항만배후도로 조성에 따른 교통?물동량이 크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변화추이를 모니터링해 사업의 경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추진을 위한 긍정적 요인인 ‘사회적 할인율 조정’(5.5%→4.5%),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개정으로 인한 ‘오일허브 기반마련 및 석유사업자 결성’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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