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 장면. 기사본문과 무관함./아시아뉴스통신DB |
울산지역에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건조주의보가 건조경보로 격상돼 발효됐다.
전날 오전 4시부터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울산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를 기록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으며,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울산에 건조경보가 발효된 만큼 등산객들은 산을 오갈 때 각별히 산불예방에 신경써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건조경보는 실효습도 2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 상태를 수치로 환산해 화재 발생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