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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8-01-24 14:14

24일 오전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이 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22명의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고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을 갖고 있다.(사진제공=구미시의회)

경북 구미시의회는 24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김익수 의장을 비롯한 22명의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고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구미시의회는 의원 한 명당 1000명의 서명을 받는다는 목표다.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은 현 정부의 자치분권 로드맵 발표를 기점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방4대협의체 주도로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개헌 논의를 촉구하기 위해 2월 말까지 진행된다.

지방4대협의체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를 말한다.

김익수 의장은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20년이 넘었으나 여전히 모든 권한이 중앙정부에 집중돼 있다"며 "헌법 개정을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가치를 명시하고 자치입법·재정·행정권을 확보해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는 자치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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