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24일 임대사업용 농기계 구입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었다.(사진제공=세종시청) |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24일 임대사업용 농업기계 구입기종 선정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센터에 따르면 농업인단체 대표, 작목별 연구회장 등 18명의 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구입기종 결정과 함께 발전방안 등을 협의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 설문조사와 지난해 운영실적 등을 분석한 결과, 콩 탈곡기 등 밭작물용 농기계 위주로 구입해 달라는 의견이 많아 이를 반영키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의견을 종합해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오는 3월 이전에 농업인에게 임대될 수 있도록 농기계 구입을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시에는 현재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