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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 국제불빛축제 등 13개 지정축제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8-01-25 15:56

사진 왼쪽부터 포항 국제불빛축제, 문경 전통찻사발축제, 청송 도깨비사과축제.(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도내에서 열리는 축제 중 우수축제 13개를 경상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관광축제와 함께 17개의 가족 체험형 축제를 대표 관광축제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경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최우수 축제로 포항 국제불빛축제, 청송 도깨비사과축제를 선정했다.

또한 우수 축제는 영덕 대게축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상주 이야기축제로 지정됐다.

유망 축제로는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청도 반시축제, 울릉 오징어축제, 울진 워터피아 페스티벌,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를 신규진입을 신청한 성주 생명문화축제, 경주 벚꽃축제를 육성축제로 선정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글로벌축제로 문경 전통찻사발축제를 최우수 축제, 봉화 은어축제와 고령대가야체험축제를 우수축제로 선정하고 포항 국제불빛축제, 청송도깨비사과축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덕 대게축제를 육성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경북도내 관광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의 현장평가와 문제점 개선에 주력하고 우수한 지역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문화관광축제가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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