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승수)는 지난 24일 화도읍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넷), 이웃사랑봉사회, 동부희망케어센터 등은 취약계층 2가구를 후원했다. |
남양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승수)는 지난 24일 화도읍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넷), 이웃사랑봉사회, 동부희망케어센터 등 민관합동으로 관내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동절기 안부확인 및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A씨(남, 71)는 노인부부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다.
A씨는 심부전, 디스크, 고관절 질환 등 질병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매월 지출되는 의료비에 대한 부담이 커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P씨(남, 50)는 청장년부부가구로 작년 쪽방에서 거주하다 공적지원과 지역자원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거주지로 이전했다.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했지만 급격히 나빠진 건강과 일감 부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
이 두 가정에 복지넷 기금으로 각각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A씨 가구에는 매월 10만원의 의료비를 1년간 후원하기로 했다.
또 P씨 가구에는 생계비 100만원을 후원했다.
특히 P씨는 남양주시지역자활센터에 의뢰해 근로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승수 화도수도행정복지센터장은 “앞으로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강화를 통하여 더 촘촘한 인적안정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해 촘촘한 복지지원체계구축에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