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추신수, 안타없이 2타점 활약
[=아시아뉴스통신] 박상현기자
송고시간 2010-08-29 15:22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즈)가 비록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2타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밀어내기 타점을 올리는 등 4타석 2타수 무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1루수 앞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마이클 브렌틀리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자신의 2타점째를 올렸다.
추신수는 4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나선 세번째 타석에서는 1루 주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2루 도루를 감행하다가 아웃되는 바람에 다시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를 감행했지만 베테랑 포수 제이슨 켄달의 2루 송구에 잡혀 실패하기도 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3-3 동점에서 터진 연장 10회말 카브레라의 끝내기 홈런으로 4-3으로 승리했다.
한편 박찬호(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동료의 수비 실책으로 실점하는 바람에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7회말 브라이은 부레스가 2점 홈런을 맞고 팀이 7-6으로 쫓기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첫 타자 케이시 맥기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로렌조 케인의 번트 타구 때 2루로 달리던 맥기를 아웃시키기도 했다.
케인의 2루 도루 성공과 폭투로 1사 3루 위기를 맞은 박찬호는 알시데스 에스코바르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리는 듯 했지만 조너던 루크로이의 3루수 앞 땅볼이 3루수 페드로 알바레스의 실책으로 이어지며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크리스 디커슨을 1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친 박찬호는 자책점을 기록하진 않았지만 찜찜한 실점을 내줬고 피츠버그도 연장 11회말 끝내기 점수를 허용하며 7-8로 역전패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