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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윤 경제부지사, 日 도쿄 오사카 도민회 신년회 참석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8-01-28 10:47

27일 일본 도쿄에서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사진 왼쪽)가 장상덕 도쿄 도민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제공=경북도청)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도민회원을 격려하고 새해 도정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우 부지사는 "도쿄도민회 설립 30주년을 축하하고 그동안 재일본 도민회가 조국과 고향발전을 위해 염려하고 노력하신 뜻이 헛되지 않도록 도민회와 더 많이 소통하고 교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쿄 및 오사카도민회 회장이 바뀌는 시기인 만큼 회원들이 더욱 단합하여 일본사회에서 존경받는 도민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 부지사는 "올해에는 일자리와 권역별 균형발전, 지방분권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과 수출통상에 일본도민회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일본 7개를 비롯해 미국, 호주, 독일, 영국 등 12개 도민회와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도민회는 재일본경상북도도민회 연합회를 구성해 경북도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해외 인적네트워크의 보석같은 존재다.

한편 도는 지난 2010년부터 중국 동북3성 경상도마을을 시작으로 해외동포 인적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2016년에는 재일본 도민회를 중심으로 조국근대화에 공헌한 재일동포 재조명사업의 일환으로 스토리 북과 콘텐츠 전시회, 기획보도, 북 콘서트 등을 개최해 도민회원의 고향사랑을 재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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