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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남부소방서 요양병원 등 현지 지도점검 모습.(사진제공=포항남부소방서) |
경북 포항남부소방서(서장 한완수)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요양병원 등 노인관련 의료시설 36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지 지도점검은 지난 26일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노인관련 의료시설 등(요양병원 7, 의료시설 8, 요양원 21)에 대한 소방시설이나 피난.방화시설 등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관계자 및 종사원에 대한 초기 소화요령 및 피난 유도방법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한완수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최근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대형화재가 빈발함에 따라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평상시 화재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