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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성친화 일촌기업 '관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8-01-30 10:19

경력단절 여성 채용 앞장…145개 업체 참여
여성친화 일촌기업협약사진.아이어린이집, 오른쪽부터 현효진 원장 당진시 차수진 여성능력개발팀장.(사진제공=당진시청)

충남 당진시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고용을 위해 ‘여성친화 일촌기업’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을 채용한 기업체 또는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를 의미한다.
 
이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과는 다르게 운영된다.
 
새일센터는 여성친화 일촌기업의 고용유지 지원을 위해 기업 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해 여성휴게소와 화장실 조성 등 해당 기업의 환경개선을 돕고 있다.
 
또한 여성친화 일촌기업에 여성인턴제를 우선 연계해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후 구직자가 6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 해당 기업에 최대 240만원을 지원해 준다.
 
새일센터를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 당진지역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모두 145곳에 이르고 있고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센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당진이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능력개발과 경력단절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여성인재를 채용하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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