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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8-01-30 10:23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 간 시범 운영
당진시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당진시는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 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은 현재 시행 중인 대형폐기물 배출 및 수거체계의 비효율적인 방식을 개선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스템 도입 전에는 시민들이 직접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하기 위해 판매소를 방문해야 하고 스티커의 절도와 분실 등 문제점이 야기되어왔다.
 
이에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은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고자 할 경우 직접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할 필요 없이 시스템에 접속해 배출신청과 함께 결제까지 진행한 다음 프린터로 납부필증을 출력해 부착하거나 접수번호를 기입한 후 배출하면 된다.
 
이렇게 배출된 대형폐기물은 담당자의 시스템 확인을 거쳐 수거반이 출동해 대형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한다.
 
대형폐기물에 해당하는 배출가능 물품은 가정과 사업장 등에서 배출되는 가구, 전자제품 등 당진시 폐기물관리 및 수수료 등에 관한 조례에 지정된 100개 품목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3월 중 시스템을 정식 오픈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대형 폐기물 배출방법이 편리해지는 만큼 온라인 배출신고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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