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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밀양 세종병원 압수수색·발전기 가동여부 수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1-30 12:18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 수사본부 김한수 부본부장./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 기자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세종병원 관계자들을 압수수색하고 비상용 발전기 가동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 수사본부는 29일 세종병원 이사장, 병원장, 총무과장 등 3명과 세종병원 원장실 등 11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세종병원 근무일지, 세무회계자료 등을 포함한 전산자료, 인허가 관련 서류, 통장 등을 압수 분석해 혐의 여부를 밝힌다.

병원에 설치된 비상용 발전기는 29일 전기 관련 전문가가 확인한 결과, 정상 작동 가능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 결과 화재당시 해당 발전기가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그 경위와 피해확산과의 관련성도 면밀히 확인힐 방침이다.

28일부터 29일까지 세종병원에서 유류품 2228점을 수거했으며, 유가족 과 부상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인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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