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회의실에서 대전 서구가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자산조사 실시 계획을 심의하고 있다.(사진제공=서구청) |
대전 서구가 국민기초생활 보장과 자활사업에 519억 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생활보장위원회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2만 3037가구에 대한 생활실태 및 자산조사실시 계획을 심의해 484억 원을 지원할 것을 의결했다.
또 저소득층 고용기회 확대와 자립 지원을 위해 3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자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장종태 청장은 "세대 간 격차와 소득불균형 완화를 통해 저소득 가구 보호를 강화하고 자립과 급여 지원을 위한 복지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와 격차 없는 함께 행복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