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건양대병원, 평창 올림픽에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집니다"

[=아시아뉴스통신] 최연정기자 송고시간 2018-01-30 15:48

건양대학교병원 전경(사진제공=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현장 의료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파견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로부터 협조 요청을 받아 바이애슬론 경기장 의무실에 상주, 오는 2월 초부터 올림픽 폐회까지 선수들의 부상 및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의료진은 경기 구역 내 환자 발생 시 진료와 처치, 처방 등의 업무와 대회 참여 인력의 부상에 대한 응급처치와 후송, 의료장비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기수 정형외과 교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의료지원단으로 참여해 힘을 보태게 돼 영광"이라며 "국가적인 행사인 만큼 선수들의 안전을 지키며 의료 지원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2002년 FIFA월드컵 축구대회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선수단에 의료 지원을 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