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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번에 잃어버린 ‘분실물 찾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8-01-31 10:07

대전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대전시는 2월 1일부터 잃어버린 분실물을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유실물 관리시스템을 경찰청 유실물 종합포털(LOST112)로 통합해 시민편익을 제공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물건을 잃어버렸을 경우 여러 기관의 홈페이지 검색 및 일일이 기관 및 대중교통 업체 등에 전화하는 불편을 겪어왔을 뿐만 아니라 기관별로 분산 운영하는 홈페이지 또한 관리시스템이 제 각각으로 검색이 쉽지 않아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유실물 종합포털은 분실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습득일자, 습득물명, 습득물사진 등 구체적인 정보 검색을 통해 쉽게 분실물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실물 신고 또한 경찰서에 직접 찾아가서 신고하는 방식을 인터넷에서 신고하도록 개선해 분실물 찾기에 가장 편리한 원스톱 시스템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유실물 종합포털을 이용한 유실물 반환율은 75%에 이른다. 유실물 검색은 인터넷(www.lost112.go.kr)뿐만 아니라 모바일앱(LOS112)에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도시철도, 일반·개인택시, 대전도시공사(오월드), 대전마케팅공사(DCC), 대전시설관리공단(체육시설, 장사시설)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찰청 유실물 종합포털 사용자등록을 마치고 기관별 홈페이지에‘분실물찾기’코너를 마련했다”며 “2월 1일부터 분실물을 시민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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