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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전략 아카데미 개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1-31 16:50

4차 산업혁명시대 불확실한 경영 방향 설정 나침반 역할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전략 아카데미 모습.(사진제공=포항시청)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가 경북 포항지역의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포항시 미래전략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미래전략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시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여건에 대비해 정보공유와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됐다.

포스텍, 한동대 등 지역 대학 및 전국 유명 강사들이 총망라돼 지역 기업의 경영 방향 설정에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일반 CEO 아카데미와 달리 직원들도 참석할 수 있게 폭을 넓힘으로써 수도권에 비해 최신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3일 유망강소기업 신년인사회와 함께 열린 첫 강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등 지역 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훈 경북TP 원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기업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과 생존 전략을 소개했다.

두 번째 강의는 다음달 7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7일까지 총 10회 걸쳐 매월 격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수강신청을 원할 경우 포항TP 기업지원실(054-223-2244)로 문의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권혁원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빠른 정보 습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에서도 높은 수준의 강의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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