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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축제 마지막날인 지난 28일 필리핀 일로일로시에서 열린 거리 페레이드에 참가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대)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천무응원단이 필리핀 일로일로시(市)에서 열린 '디낙양 축제'에 참가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디낙양 축제'는 일로일로시(市)의 최대 축제이자 필리핀의 대표 축제 하나로 지난 26~28일 3일간 열렸다.
디낙양은 '떠들썩하게 즐기며 놀다'란 의미로 올해 50주년을 맞아 거리 퍼레이드를 기획했다.
구미대 천무응원단 7명은 거리 공연을 펼치고 현지에서 어학연수 중인 재학생 38명과 함께 퍼레이드에도 참가했다.
이들은 한인회와 함께 지난 27일 야간 퍼레이드에는 한복을 입고 한국의 멋과 미를 홍보하고 28일 낮에는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는 현수막과 태극기를 들고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소리나 천무응원단장(여.간호학과1)은 "기대 이상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이 좋아 한국인이라는 자긍심과 함께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