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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 출범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01-31 20:10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를 출범했다.(사진제공=부평구청)

전국의 노후화된 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을 목적으로 구성된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회장 김윤식 시흥시장·부회장 주철현 여수시장)’가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협약식 및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부평구를 비롯해 시흥시, 달성군,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청주시, 당진시, 서천군, 군산시, 익산시, 광양시, 여수시, 영암군, 통영시 등 15개 지방 정부에서 참여했다.

국가산업단지 상생 발전 협의회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후 기반시설이 지방정부에 귀속됐으나, 재정부족으로 적정한 관리가 어려워 노후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정부에 재정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구성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올 상반기 중 여수시에서 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하는 한편, 이날 협의회에 참여하지 못한 국가산업단지가 입지한 지방정부의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정부 간 협의회 구성 필요성에 공감하고자 협약 및 규약을 마련하고, 당면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에 관련규정 개정 건의와 협조를 이끌어 내기로 뜻을 모았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의 노력으로 국가산업단지에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어 젊은 인재들이 다시 모여들게 해 기업의 경쟁력 및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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