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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사회위해 총리·장관 사퇴수용"

[=아시아뉴스통신] 김숙경기자 송고시간 2010-08-30 16:43

이명박 대통령, 30일 수석비서관회의서 주장
이명박 대통령.(사진제공=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신재민 문화관광체육부,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수용한 것과 관련, "청와대가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출발점이 돼야한다는 측면에서 총리와 장관의 사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청와대를 비롯한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야 하고 이는 다소 불편하고 자기희생이 따를 수도 있지만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지킴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공정한 사회를 전파할 수 있다"며 "청와대가 스스로 지키고 공직사회가 가장 먼저 시작할 때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 청와대 직원들부터 인식을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우리의 목표는 선진일류국가다. 선진일류국가는 경제성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공정한 사회로 가야만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공정한 사회가 안 되면 경제성장도 한계가 있다. 공정한 사회를 통해 갈등과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후임 총리 인사와 관련해선 "총리직은 오랜 기간 공석으로 둘 수 없으므로 적정 기준에 맞으면서 내각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는 현재 장관이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서두르지 않고 적정 시점에 후임자 인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곧 열릴 정기국회에서 국민생활과 연결된 주요 정책법률안이 통과되도록 국회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여당이 국정의 한 축을 책임져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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