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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시설공단 2018년 사업비 예산집행 계획.(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8년도 철도예산 총 7조 5724억 원을 전액 집행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재정집행 특별점검회의'에서 예산조기집행 계획과 연도 말 이·불용 최소화를 위한 각 소속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올해는 이월예산을 포함한 예산현액 기준으로 공구별 집행관리 카드를 작성·관리해 집행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체불-e제로 시스템'을 통해 재정집행 효과가 근로자까지 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건설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노반분야 10건, 건축분야 23건, 시스템분야 288건의 신규발주 사업을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
이종도 기획재무본부장은 "올해에도 정부 재정집행 정책을 뒷받침해 경제 활성화를 이룰 것"이라며 "건설 일자리 창출을 이끌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 경영진은 오는 6~9일 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 등 특별 관리대상 12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종합공정현황을 점검하고 재정집행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