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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예비군 지휘관 지휘 능력 향상 교육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8-02-01 16:19

최채웅 여좌동예비군중대장이 ‘2018년 예비군 교육 향상방안’을 주제로 연구과제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조유태 중사)

해군 진해기지사령부가 예비군 지휘관들의 작전 지휘능력 향상을 위해 30일과 31일까지 이틀간 예비군 지휘관 소집교육과 워크숍을 가졌다.

지역?직장 예비군 지휘관 18명을 대상으로 진해 예비군훈련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전쟁?테러 양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예비군 지휘관으로서의 작전지휘능력을 비롯해 원활한 향방작전 임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자질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교육은 현재 국내?외 안보상황에 대한 교육, 보안교육과 IED(급조폭발물)교육 등을 비롯해 ‘예비군 교육훈련 지침?방향’에 대한 교육을, 이튿날 군법교육과 대공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예비군 지휘관들이 연구과제 발표를 진행하고 함께 토의하는 워크숍 방식을 도입했다.

예비군 지휘관들은 ‘전입신병 관리방안’과 ‘조기퇴소 심의위원회 운영방안’ 등 예비군부대 관리와 통제를 비롯한 각종 훈련 효과 제고와 관련된 주제로 연구과제 발표를 진행함으로써 예비군 훈련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집중했다.

교육을 주관한 진해기지사령부 동원예비군과장 최효진 소령은 “지난해 예비군 훈련의 성과분석을 통해 발전시킬 방안들에 대해 예비군 지휘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완벽한 지역 통합방위태세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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