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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대회의실에서 대전 서구가 '산불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해 장종태 서구청장과 감시단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서구청) |
대전 서구는 1일 봄철 산불감시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구성된 산불감시단은 산불조심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취약지역인 기성동·정림동 일대를 집중 감시하게 된다.
또 구는 무인산불 감시카메라, 기게화진화시스템, GPS신고단말기, 드론 등 첨단 감시장비를 총동원해 24시간 감시·진화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장종태 청장은 "올해는 새해부터 거센 한파와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에상된다"며 "우리 구에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최근 5년간 관내에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지난해 흑석동이 '산불 없는 마을'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