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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제9대 회장 취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8-02-01 17:47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신지식인협회)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50. 제9대)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지난 2001년 대통령 직속 제2건국위 신지식인 업무 담당을 지냈으며 2005년 행정자치부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지난 2013년  6대에 이어 8대까지 회장을 맡아왔으나 취임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그동안 '신지식인 육성지원법 제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이날 취임식에서 ▲신지식인 발굴과 선정 내실화 ▲신지식인 유통사업지원 활성화 및 해외진출 ▲사회공헌 활동 강화 ▲비영리공익법인으로서의 위상 제고 등의 비전 선포와 함께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참석한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신지식인협회)

취임사를 통해 "5500여 신지식인들과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신지식인협회가 설립된 지 20년이 된 만큼 법적ㆍ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위해 국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두 번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쇼트트랙의 최은경 선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천정배, 이현재, 인재근, 홍의락, 오영훈, 김경수, 김삼화, 김현권 국회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남용수 중국 연변무역협회 회장, 인도네시아 사회복지진흥재단의 모카마드 사우난 왕자 등은 영상메시지를 보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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