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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가축방역 사업’ 추진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2-02 11:12

신규사업으로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 실시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는 가축전염병 예방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가축방역 사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구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예방사업, 공동방제단 운영 등 34종이다.

또한 가축검진?혈청검사, 구제역 및 돼지열병검사, 광우병 예찰 및 정밀검사 등 ‘동물위생시험소 질병검사사업’ 15종의 사업이 실시된다.

사업비는 총 34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 사업’에 2500만원의 예산이 신규로 편성됐다.

울산시는 반려동물에 사용되는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항생제 내성 실태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약제선택을 지원해 항생제 오남용을 방지하는 등 동물 질병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영기 울산시 농축산과장은 “구·군, 직속기관 및 축협 등 유관단체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 전염병 예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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