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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 다리골절 응급환자 긴급이송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8-02-02 16:07

바다가족 생명지킴이 역할 톡톡이 해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군 생일면 금곡리에서 다리 골절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1일 완도군 생일면 금곡리에서 다리 골절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 20분경 완도군 생일도에 거주하는 안 모씨(71세. 여)가 해안가에서 남편과 김 채취를 하던 중 미끄러져 다리가 골절돼 거동이 불가하다며 완도해경 상황실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를 급파, 신고접수 2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오후 5시 30분 완도전용부두에 도착해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게 응급환자를 인계했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자체 등의 유관기관과 구축된 긴급구조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바다가족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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