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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18년 복지 유토피아 건설 나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8-02-02 21:17

더욱 촘촘하고 꼼꼼하게...
서천군청 로고.(사진제공=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은 전국 최고의 복지행정 선도 도시답게 지난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주민을 위한 최상의 복지정책으로 보건복지부평가 기관표창 5개 분야를 휩쓸면서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군은 2017년에 이어 올해에도 보다 나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먼저 국가적 문제인 저 출산 문제를 위해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가족누리센터를 건립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을 지역이 함께 돌보는 송아리 돌봄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맞춤형 육아프로그램을 제공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지역의 극심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복지문제에 대해 장기적이고 현실적인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노인복지 중장기 종합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노인일자리 2000개 확대와 치매안심병원 확충, 미등록경로당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아동과 여성에 대한 복지를 강화해 아동수당 지원과 함께 여성친화도시를 선언하고 여성새로일하기 센터를 조성해 경력단절로 일자리를 얻기 힘든 여성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시대가 요구하는 맞춤형 여성정책들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추진돼 왔던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정책도 더욱 촘촘히 살펴 부양의무자 기준완화를 통해 수급자 지원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원 등을 확대하는 등 지역 보훈가족들을 위한 정책들도 더욱 세심히 가다듬을 방침이다.
 
노박래 서천군수./아시아뉴스통신 DB

노박래 군수는 “그동안 농촌지역이라는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천군만의 지역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복지정책과 맞춤형 복지 전달 체계를 기반으로 복지와 생활 만족 체감도를 높이는데 더욱 더 주력해 서천군을 복지 유토피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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