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서천군청 전경.(사진제공= 서천군청) |
충남 서천군민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KT 올레홈 서천점을 플라자급으로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그동안 서천군민들이 이용 가능했던 유선서비스는 신규가입이었던 반면 KT 서천점이 올레홈에서 플라자급으로 격상됨에 따라 이용내역 조회, 위치추적, 명의면경 등 모든 서비스가 제공 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서천군은 KT 올레홈 서천점의 폐쇄 계획 검토소식을 접하고 이를 막고자 KT 홍성지사장 및 KTCS 대전사업단장 등 기관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면담을 추진했다.
또 군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꾸준히 ‘폐쇄 철회 및 서천점 플라자급 원상회복’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홍성지사장과 KTCS 대전사업단장은 긍정적 검토를 약속했고 올레홈을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증진시킨 플라자급으로 업그레이드 하기로 결정했다.
노박래 서천군수.(사진제공= 서천군청) |
노박래 군수는 “KT 서천점의 플라자급 원상회복은 군민여러분과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얻어낸 성과이며 군의 수장으로서 군민과 함께 이뤄냈기에 더욱 기쁘다”라며 “고령화율이 32%에 달하는 서천군의 현실에서 이번 조치로 군민의 불편함 해소와 함께 기업유치와 폴리텍대학 개교 등에 있어 지역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