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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울진군이 시행하고 있는 경로당 공동취사제.(사진제공=울진군) |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오는 3월부터 '2018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노케어(9월,12개월) ?공공의료 및 복지시설 지원 ?공원, 놀이터 등 공공시설 봉사 ?지역사회 문화재 관리 지원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경로당 환경정화 및 취사보조지원 사업 등이다.
참여 인원은 약1000여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13% 증가한 규모이다.
사업기간은 노노케어 연중형은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실시되며, 그 외 사업의 경우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실시된다.
또 근무조건은 일 3시간 이상, 주 3회, 월 30시간 이상으로 급여는 월 27만원 이내이다.
특히 울진군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로당 공동취사제 운영지원을 위해 '경로당 환경정화 및 취사보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경로당 환경정화 및 취사보조지원 사업'은 각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중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중 공동취사제 참여에 열의가 있는 젊고 건강한 자를 선정해 경로당 청소 및 취사 보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보장은 물론 경로당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054-789-6684)이나 읍면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