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경남 밀양문화체육관 합동분향소에서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사망자가 1명이 늘어나 희생자는 모두 41명으로 집계됐다.
밀양시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30분쯤 세종병원 3층에 입원했다가 화재로 인해 김해시 진영읍 청담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김모(86, 여)씨가 숨졌다.
현재 사망자는 41명, 부상자는 15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밀양문화체육회관 합동 분향소에서 유족,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합동 위령제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