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정치
박명재 의원, "유학과 유림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나설 것"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2-04 16:31

박명재 의원 경북유림 신년교례회에 참석 모습.(사진제공=박명재 국회의원 사무실)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유학의 본향인 경북에 유학의 학풍을 더욱 보급해 선비정신을 부활시키고, 유림에 대한 과감하고 집중적인 투자와 관심으로 경북유림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 2일 구미 선산에서 열린 경북유림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경북은 유학과 유림의 본고장으로, 유림의 기개와 선비정신이 충효정신과 호국정신, 독립정신, 조국근대화 정신으로 이어 내려오며 웅도 경북의 정신적 지주로 경북도민의 정체성과 이념성을 형성하는 근간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유학과 유림의 올곧은 가치와 정신이 더욱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유학에 대한 보급과 장려는 물론 향교, 유도회 등 경북의 각종 유림단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위대한 경북건설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오늘날은 인륜이 무너지고 나라에 대한 충성과 백행의 근본인 효의 정신이 쇠퇴하고 물질 만능주의와 개인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특히 사회지도층의 공인의식 결여 등으로 선비정신의 복원과 계승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전제한 뒤 "경북 각지에 산재해 있는 향교와 종택, 유교문화연구단체, 선비문화촌 등을 자라나는 청소년과 아이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정신적 함양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