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4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서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사진출처=기상청) |
경북 포항시 북구지역에서 4일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은 4일 오후 3시4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서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이번 지진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포항지진'의 여진으로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 붙였다.
이번 지진으로 '포항지진'의 여진은 모두 81회로 늘어났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충북 옥천군 북북동쪽 8km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