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이 유도선 기관실 장비를 점검 하고 있다.(사진제공= 보령해양경찰서) |
보령해양경찰서는 5일부터 실시되는 2018년 제4차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계획에 따라 해상안전 위해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관내 관리대상 유도선 및 선착장 등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사업자 자율점검이 5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고 5일부터 오는 3월 25일까지는 민관합동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민관합동 진단대상을 노후도와 사고이력 등에 따라 위험시설과 일반시설로 구분해 점검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관련해 시설의 구조적 안전 점검 기준을 자체 설정하는 등 안전관리체계를 강화 하는데 초점을 두고 실시할 방침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리자의 안전책임 강화를 위해 사업장별 자율점검과 민간합동점검을 통한 점검의 실효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