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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도시건설청이 5일 발표한 균형발전 혁신성장 선도하는 세종시건설 핵심 프로젝트.(자료=행복청) |
행복도시건설청이 5일 올해 업무추진 방향을 '균형발전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세종시 신도시 건설'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균형 상생발전, 미래 스마트도시, 수준 높은 정주환경, 친환경 문화도시를 올해 4대 중점과제로 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과제별 추진계획으로는 먼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도시 개발전략 개선 및 인근지역 간 상생발전 등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다음으로 기업과 대학을 유치해 산학융합의 도시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세종테크밸리와 합강리 제로에너지타운 등을 통해 미래 스마트도시를 선도적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행복청은 아파트 1만호 건설 등 주택 상업시설 등 적기 건립과 건축물 디자인 기능 향상,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체계 구축을 통해 수준 높은 정주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태양광 등 자연과 조화된 친환경 개발, 국립박불관단지 등 문화예술 및 여가시설 조성을 본격 추진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친환경 문화도시를 건설키로 했다.
이원재 청장은 "올해는 도시건설 2단계를 본격 추진하는 시기"라며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수준 높은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확충해 도시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