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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전기자동차 구입 시 최대 1800만원 지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2-05 11:46

창녕군청 청사.(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2018년도 전기자동차 구입 시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사업은 환경부가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한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차량 성능과 환경개선 효과에 따라 최대 18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게 되며, 올해 군은 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개인, 사업장이 창녕군에 위치한 법인과 기업으로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차량 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보조금 지원 계획인 7대 이상 신청할 경우 추첨방식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추첨결과는 다음달 12일 공개된다.

한편 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운영과 월 1회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실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지원을 비롯한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 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는 배기가스 발생이 없어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등의 대기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군민 건강과 쾌적한 환경도시 구축을 위해 앞으로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차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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