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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 2018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안전한 바다 만들기 나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8-02-05 12:18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취약개소 위험요인 차단
완도해양경찰서 청사(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8주 간 기름저장시설과 하역시설 대상으로 오염사고 위험요인을 선제적 차단하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300kl이상 저장시설에 대하여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300㎘미만의 시설은 자체점검을 통해 사업장 관리주체의 구조적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년 동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개선여부를 재확인하고, 개선되지 않은 사업체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완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금년에는 기름저장시설 뿐만 아니라 광석 등 하역시설까지 합동점검을 추진하여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51개 시설을 점검해 기름탱크 부식 등 83건에 대한 안전문제를 진단?개선하여 해양시설에서의 오염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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