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는 해남군 달마고도 트레킹 가이드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해남소방서) |
전남 해남소방서(서장 박용기)는 5일 해남군 달마고도 트레킹 가이드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달마고도는 해남 달마산에서 지난해 11월 개통한 남도 명품길로, 총 1774km의 힐링 트레킹 코스이다. 트레킹 가이드는 달마고도를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달마고도를 소개하고, 유사 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에서 응급상황을 가정해 ▲각종 재난에 대한 체험사례 전파 ▲119신고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 ▲생활 속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박용기 해남소방서장은 “화재나 응급상황은 골든타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