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약 한 달간 밀양시 전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기준시점은 2017년 12월 31일이고, 조사대상은 밀양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총 9632개의 사업체가 대상이 된다.
조사 기간 중 20여일 동안 밀양시에서 임명한 통계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을 통해 조사가 진행되며,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공포는 오는 9월 잠정, 12월 확정 발표할 예정이며 밀양시 정책 수립·평가, 지역개발 계획 수립, 지역소득 추계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한편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활용이 되고 통계법 제 33조에 의하여 개별 사업체 정보는 비밀이 보장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2018년 첫 통계조사로 국가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 계획수립과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조사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정확한 조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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