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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돌다리와 갈매동에 ‘공공 심야 약국’ 지정・운영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황민호기자 송고시간 2018-02-05 14:04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심야 시간대에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 심야 약국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시민들이 365일 언제나 심야 시간대에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공공 심야 약국’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5일 공공 심야 약국은 심야 시간대에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며 일반 약국의 영업시간이 끝난 오후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심야 시간대에 365일 무휴 운영한다.

특히 공공 심야 약국은 전문 약사에 의한 복약 지도가 가능해 자가 진단에 따른 약품 구매로 발생하는 부작용과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다.

시가 지정한 2018년 공공 심야 약국은 돌다리에 위치한 ‘메디팜 365약국’이다.
 
백경현 시장은 “약국은 시민 건강과 가장 직결되어 있고 건강에 대해 무엇이든 상담할 수 있는 역할의 장소"라며 "정작 영업시간 이후에는 갑작스러운 경증에도 비싼 의료비를 지출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 우선 시범적으로 돌다리에 공공 심야 약국을 지정·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새로 입주한 갈매 신도시 주민의 약품 구입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중이다.

시는 우선 갈매동에 위치한 ‘행복약국’을 주 2회 오후 1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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